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춘천보단 춘천가는 길

언젠부턴가 기차에 타면 곧장 커튼을 치기 시작했다. 아무런 감정도 기대도 없는 요즘 나의 마음처럼… 이런 마음을 달래기 위해서였을까? 춘천에 다녀왔다. 곰곰히 생각해보니, 5~6년 전 나는 이래저래 너무나 지쳐 춘천을 찾았고, 그 전에도 그랬던 듯 하다. 아주 짧은 여행을 마치고 홍대역에 돌아오니 비가 내리고 있었다. 춘천 다녀온 사이에 계절이 바뀐 듯 쌀쌀하네… 흠~ 이렇게 한 해가 […] Continue reading